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계절이 변하면서 가정집 등에서 크고 작은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11일 천안 동남구 소재 한 주택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가전제품 및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는 사례를 상기시키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평소 화재 예방에 작은 관심만 가지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제거하는 습관을 생활화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한영구 현장대응단장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전 국민이 화재예방에 동참하길 바라며, 덧붙여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 올바르고 안전한 사용으로 피해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예산=이회윤 기자 leehoiy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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