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밤, 대체 뭐길래? '내장 지방 방지해'

레몬밤/ MBN

레몬밤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레몬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레몬밤, ‘멜리사(Melissa)’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밀원 식물로 유명하다. 

레몬과 유사한 향이 있으며, 이 향은 감정을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며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춘다. 

천연두에도 효능이 있고 치통이 있을 때 입가심용으로 사용해 왔다. 독버섯해독, 복통, 위궤양, 생리통 억제, 생리 촉진에 사용해 왔으며 예로부터 방향요법(향기요법)에 필수적으로 사용해 왔다. 잎과 가지에서 추출한 기름은 탈모방지, 목욕제 등으로 이용되며 차는 진정 · 건위 · 강장 · 신경 고양 등에 효능이 있으며, 기분을 상쾌하게 하기 위하여도 마신다. 

샐러드나 수프 · 소스 · 오믈렛 · 육류나 생선요리 등의 맛을 내는 데도 이용된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지중해 동부지방과 서아시아 · 흑해 연안 · 중부 유럽 등지에서 자생한다.

레몬밤은 항염증 항산화 항균작용까지 뛰어나다. 또한 레몬밤의 로즈마린산 성분이 암세포 억제에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다.

레몬밤 속 로즈마린산 성분은 탄수화물이 분해되는 것을 막아주고, 지방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레몬밤을 활용한 음식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레몬밤 밥 이다.

1. 말린 레몬밤 잎 5g을 따뜻한 물에 우려내 준다.

2. 레몬밤과 현미를 같이 넣고 밥을 짓는다.

3. 현미와 곤약쌀 2:1 비율로 섞어주고 레몬밤 우린 물을 넣고 밥을 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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