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1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충남양성평등분과위원회 위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젠더포럼 및 양성평등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젠더의 눈으로 충남을 논하다’라는 주제 아래 아산시 윤금이 여성정책보좌관과 서울시 구은경 동부여성센터장이 각각 ‘젠더거버넌스로 도시재생을 여성친화형으로’, ‘여성의 일자리와 성평등’이라는 발표를 했다.

나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실효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수행하려면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하고 계획단계부터 젠더거버넌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을 종합해 양성평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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