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해병대 감스트(김인직), ‘불량감자 전사’ 등극?

<사진제공> MBC ‘진짜사나이300’, MBC 예능연구소

'진짜사나이300’ 감스트가 ‘불량감자(?) 전사’에 등극했다. 해병대 출신으로 특전사 편의 에이스로 떠올랐던 감스트가 훈련 첫날부터 위기에 빠진 것.

그가 특전사 공수훈련의 기본인 단련체조를 비롯한 지상교육을 받는 동안 단독 열외에 당첨돼 교관과 1:1 훈련을 받는 등 역대급 열외 지옥에 빠졌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특전사에 도전한 ‘독전사’ 10인의 첫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들은 육군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됐다.다.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편을 통해 '300워리어'에 첫 도전장을 낸 감스트는 해병대 출신으로 도전자들 중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가운데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줬다.

특전사에 함께 도전한 동기들 사이에서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뽐내던 그는 공수훈련의 첫 관문이 되는 단련체조 훈련에서 동작불량, 행동불량 등 파란 악마 교관의 지적을 끊임없이 받으며 ‘열외 중 열외’라는 역대급 열외지옥에 빠진것.

감스트가 교관 앞에서 두 손을 올리고 온 힘을 다해 나 홀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과 교관에게 두 손을 잡힌 채 1:1 자세 교육을 받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반복의 열외지옥을 경험한 감스트는 멘탈이 탈탈 털린 모습으로 “죽을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윤아, 안현수, 김재화, 매튜 다우마, 홍석, 오지호, 이정현, 감스트, 산다라박, 주이 10인이 최정예 육군 '300워리어'를 향한 두 번째 무대 특전사에 도전하는 '진짜사나이300'은 오늘(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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