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보안기술 소개

 
한국조폐공사 직원이 14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회 안전산업박람회(K-SAFETY)’에서 참관객에게 주유량 불법조작 방지용 주유기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1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안전산업박람회(K-SAFETY)’에 참가해 첨단 보안기술과 무해성 검증 프로세스등을 선보였다.

안전을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 조폐공사는 QR코드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안전QR코드, 정품 교통안전제품 확인 기술, 주유량 조작을 막을 수 있는 불법조작 방지용 주유기, ‘짝퉁’ 제품을 가려내고 진품임을 알려주는 엠보싱 잠상,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 등을 소개했다. 이와 별도로 ‘현금 5억 원 들어보기’ 등 이벤트도 열려 참관객이 높은 관시을 보였다.

조용만 조폐공사장은 “화폐 제조과정에서 축적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이 좀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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