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9일부터 22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위생 담당 직원과 전담 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위치한 슈퍼마켓, 문구점, 매점 등 95곳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수입)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조리·판매시설 위생관리,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등이다.

점검 결과 위법사항이 드러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나 과태료 처분을 부과하고 재차 미 이행 또는 중대 위법사항에 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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