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참가해 부스 운영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 대전 대표 게임사들과 함께 게임 12종은 선보였다.

모바일게임부터 체감형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게임, 어트랙션 기반의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시했다.

지스타에 출전한 주요 VR 게임은 페인트총을 발사해 대결하는 스타일리시 슈팅 게임 ‘페인트볼 배틀’(㈜비햅틱스)과 카메라 셔터로 춤추는 조각상을 물리치는 코믹게임 ‘이상하고 기묘한 박물관’(플레이캐슬), 심해를 배경으로 긴장감과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언더워터 VR’(비주얼라이트) 등이 있다.

시뮬레이터 기반 게임으로는 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IoT 게임 자전거 ‘IMBIKE’(㈜지오아이티)와 스크린 배드민턴 ‘스매싱존’(㈜티엘인더스트리) 등이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선 음악 비트를 생산해 클럽을 키우는 클리커 게임 ‘매드포댄스’(㈜버드레터)와 우주 함대를 만드는 전략시뮬레이션 ‘우주선 배틀’(㈜미디어워크)이 기대작으로 꼽혔다.

참가기업들은 비즈니스 해외 개발사, 퍼블리셔와 긴밀한 사업 협력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은 2년 전부터 VR·AR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을 집중적으로 육성, 스팀 탑셀러 게임을 발굴하고 국내외 프랜차이즈와 오프라인 매장 20여 곳에 진출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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