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대표이사 정승진)는 30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중구 대사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한다.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한화이글스는 홈경기 시구를 통해 적립한 이웃사랑 시구성금과 선수단 상조회 및 임직원 성금, 구단지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연탄 2만장을 구입해 대전거주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 100세대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한다.

특히 선수단과 프런트는 한밭야구장 주변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제휴업체인 ‘허준헤어’와 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화이글스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실천 유공자로 선정돼 30일 오후 2시 ‘2011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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