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업체 참여 총 144명 채용

충주시는 22일 충주체육관에서 올해의 마지막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당일 채용 기업은 미원스페셜티케미칼㈜, ㈜대경코빌, 더블유씨피㈜, ㈜에이치제이에프 등 20개 업체로 총 144명을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20대 청년부터 중장년, 장애인까지 다양한 계층들이 일자리를 구하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주YWCA 고령자인재은행 등 일자리 기관이 구직자들에게 정부정책과 취업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이력서용 무료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를 통해 높은 취업의지를 확인하였으며, 기업인들 또한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서비스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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