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글로벌IT경영학과 학생들이 김태완 담당 교수(왼쪽 네 번째)와 경영전략게임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글로벌IT경영학과는 올 2학기부터 경영전략게임(Business Strategy Game, BSG)을 조직행동론 수업에 채택해 CEO 역할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게임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실행되는 경영전략 시뮬레이션으로 한 학기동안 최고경영자로서 기업의 경영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가하고 여러 기업과 경쟁 하면서 실제 경영과 유사한 간접 체험을 하게 된다.

주간 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되는 게임의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남대 글로벌IT경영학과 학생들은 지난 4까지 일주일 동안 참가한 5836개팀 중 세계 2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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