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서관 발전기금을 기부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오덕성 총장이 손가락 하트를 그려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 구성원들이 조합원으로 활동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도서관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민윤기 충남대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과 관계자들은 26일 오덕성 총장을 찾아 도서관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조합은 지난 2012년 교직원 및 학생 380여 명의 출자로 발족했으며 학생식당, 카페 등 구성원 복지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 이사장은 “학내 구성원 복지 서비스 제공에 따른 수익 일부를 해마다 대학발전으로 기부해왔는데 올해는 특별히 도서관 건립 기금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도서관 건립 기금 기부에 응해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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