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9일=얼마 전 어머니가 정수기를 구입하셨다. 이전까진 수돗물을 끓여마셨는데 어머니 말씀으론 이제 물 끓이기 귀찮아서 샀다고 하셨다.

거짓말이다. 공기로 튀겨지는 튀김기가 사은품이었기에 정수기를 사신 것 아닐까? 이건 합리적 의심이다. 한 번 물어볼 만 하겠지만 나 역시 이 튀김기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합리적 의심은 접어두기로 했다.

이것 덕분에 요즘 마트에 들려 냉동튀김 제품을 사간다. 오늘은 너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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