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인용품에 대한 퇴폐적인 이미지를 벗어내고 있는 긍정적인 변화에 성인용품 쇼핑몰 ‘몽라팡(mon lapin)’이 온·오프라인 매장에 여성 및 커플 방문 유입 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라팡 관계자는 “주말에는 여성, 커플 소비자들로 매장이 분주하다. 여성들의 구매율이 가장 높으며, 최근에는 커플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분위기 전환용으로 성인용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새티스파이어(satisfyer)와 우머나이저(womanizer)의 구매비율이 남, 여 반반 일정도로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여성과 커플들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요인으로 여성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 구성과 커플들에게 유용한 성인용품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몽라팡은 택배발송 시 성인용품과 관련된 용어는 기입하지 않는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운영으로 매장 방문 시 제품을 직접 작동 후 구매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운 이들은 몽라팡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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