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나이 무색한 '예쁜 몸매' 비결은? ··· "필라테스"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필라테스 동작을 선보이는 손예진.

 

  40대를 눈앞에 뒀지만 여전히 20대의 피부와 몸매를 간직한 것으로 평가되는 배우 손예진(37)의 예뻐지는 비결이 화제다.

  손예진은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필라테스 학원에서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손예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하얀색 티와 검정색 레깅스로 군살 없는 슬림한 몸매를 드러낸 채 필라테스 시연을 했다.

  특히 고난도 운동법으로 알려진 'TRX 운동'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TRX(Totally body, Resistance Exercise) 운동은 단단히 고정된 줄에 몸을 고정시켜 행하는 전신 저항 운동으로, 몸의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기르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이 하기엔 만만치 않은 운동이지만 이날 손예진은 완벽한 TRX 자세를 선보여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손예진은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에게 일일 필라테스 강사로 나서 운동법을 지도했다. 특히 고통을 잘 느끼지 못해 '무통 상윤'으로 알려진 이상윤은 손예진의 동작을 따라하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82생인 손예진은 165cm의 키에 49kg의 몸무게로 데뷔 20년이 되도록 한결같은 외모와 몸매를 유지해 연예계를 대표하는 '동안 미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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