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연말성금기부로 희망 나눔 실천

지방공기업 청렴도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지방공기업 중 최고등급을 받은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가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충남 도내 각 시·군에 희망 나눔 실천을 위해 총 7700여만 원을 기탁키로했다.

충남개발공사는 7일 오전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 참석해 600만 원의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도내 8개 시·군에 지역사랑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 중의 하나로서 각 시·군의 수탁사업을 통해 창출된 경영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랑의 나눔 실천운동이다. 또한 공사는 지역사랑성금 전달 외에도 도내 15개 시·군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순차적으로 사랑의 나눔 실천을 위한 기부를 추진함은 물론, 도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오는 11일 충남인재육성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권혁문 사장은 “충청남도 제1의 지방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매년 경영이익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랑의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석진 기자 sesman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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