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는 유성구청과 함께 음식물종량제 수거 용기 전용 거치대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수거용기 전용 거치대 시범 설치·운영은 음식물종량제 수거 용기의 파손과 분실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악취 관련 민원 등이 제기된 것에 따른 조치다.

대전YMCA는 유성구청은 지난달 장대동, 신성동 등 7개 거점에 수거 용기 전용 거치대를 설치했으며 지난 6일에도 3개 거점에 추가로 설치했다. 거치대를 설치함에 따라 골목길 주거환경 개선, 야간 수거용기 파손 및 분실 감소, 도시미관 개선, 주민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YMCA는 향후 수거 용기 전용거치대 설치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설치·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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