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흡연예방 성과보호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1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각급 학교 흡연 예방교육 업무 담당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의 효율적인 방안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또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를 위한 전문가 특강 및 흡연예방교육활동 우수사례 일반화 논의를 진행해 담당교사 전문성 향상도 꾀했다.

특히 정진규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장이 ‘청소년 흡연의 문제점과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김수현 대전송강초 교사가 ‘날마다 자라는 송강 어린이’ 흡연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흡연예방교육이 흡연의 피해 및 건강관리에서 한층 더 도약해 청소년의 일탈 심리 문제, 학교부적응 문제예방까지 아우룰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되길 희망한다”고 바랐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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