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2018 학교문화예술지원 ‘예술더하기’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2018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예술더하기’사업은 예술가·교육강사·기획자 등 지역 내 다양한 부문·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상호 협력해 만든 체험형 통합문화예술교육이다.

올해 초 재단은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7개 문화예술교육 단체를 선정했으며, 지역 초등·중등학교는 25개 학교 30개 학급을 선정해 수업을 진행했다. 성과공유회 시간에는 7개 단체가 개발하고 진행한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우수단체는 내년도 연속지원을 받게 된다.

박만우 대표이사는 “예술더하기 사업은 기존 학교에서 진행하는 예술교육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업”이라며 “예술더하기 수업이 대전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자양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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