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 카카오뱅크·케이뱅크는 제외됐다...파인에 접속하세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가 13일부터 시작된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결제대금과 잔여 포인트 등의 정보를 한번에 보여주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은 신용·체크카드 등 보유카드 개수와 이용한도, 결제예정금액, 연체금액 등의 카드 주요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카드사별로 흩어져 있는 잔여 포인트와 소멸예정포인트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잠자는 카드 포인트 또한 활용하는 알뜰 재테크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과 제주·전북·산업은행은 체크카드 위주로 발급해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빠졌다. 

이용 방법으로는 인터넷(PC)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내 계좌 한눈에` 또는 인터넷 사이트 `어카운트인포`에 접속해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 후 `내 카드 한눈에`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