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11% 빠진 4만 원으로 장 마감 ··· 4만 원선 붕괴될까?

삼성전자 13일 주가 현황 [네이버 증시 화면 캡처]

 

  13일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곡선을 그린 가운데 삼성전자는 4만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 하락한 수치며 하락률은 -1.11%다. 고가는 4만 750원, 저가는 4만 원이었다.   
  총 2269만 6848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총 거래대금은 9123억 5600만 원이었다.

  전일 4만 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4만 650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코스피 시장 호조에도 불구하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끝에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4만 원대 붕괴를 눈앞에 둬 투자자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사자' 주문이 쏟아지며 전 거래일보다 12.98포인트(+0.62%) 오른 2095.55로 거래를 마감, 21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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