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최로 13일 서울롯데월드에서 해피트레인 산타원정대 행사가 열려 대전과 천안, 수원, 서울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3일 코레일과 함께 대전, 천안, 수원, 서울 어린이 1004명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

산타원정대는 연말을 맞아 소중한 추억과 선물을 받고 싶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주고자 기차를 활용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선 기차가 지나는 경부선의 대전, 천안, 수원, 서울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고 성탄파티, 롯데월드 문화체험, 아동 특별선물금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박 본부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아이들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지원을 위해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아이들이 이 시간을 통해 앞으로 행복한 미소를 계속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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