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발전·문화예술부문 등 4개 부문 6명 선정

오진혁 양궁선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특별공로부문 수상자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
교육·체육부문 수상자 김영근씨.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김명규씨.
사회봉사·효행선행부문 수상자 김동기씨.

논산시는 제12회 시민대상 수상자로 4개 부문 6명을 선정했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사회봉사·효행선행부문 김동기(52), 문화예술부문 김명규(75), 교육·체육부문 김영근(53), 특별공로부문 송영무(69)·이기흥(63)·오진혁(37) 씨 등이다.

사회봉사·효행선행 부문 수상자인 김동기 씨는 사랑의 자장면 봉사단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예술부문 김명규 씨는 제례의식 순서를 적은 홀기(笏記)를 알기 쉽게 제작 했을 뿐만 아니라 논산시유림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문화발전에도 앞장서왔다.

또, 교육·체육부문에 선정된 김영근 씨는 논산시태권도협회 회장, 충청남도 태권도협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를 양성해 논산과 충남의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논산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해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오진혁 양궁선수를 특별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논산시민대상은 지난 1986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지역발전, 사회봉사, 효행·선행, 문화예술, 교육·체육, 산업경제 등 분야에서 시민의 귀감이 되는 39명을 선발 시상했으며, 격년제로 선발하고 있다.

논산=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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