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통합건강증진 시·군 사례 발표

▲ 충북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충북도와 충북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지난 14일 청주시 용정동 소재 S컨벤션에서 ‘2018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위원·자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군별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시상식도 병행됐다.

이번 대회는 도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한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1개 시·군 보건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가운데 최우수상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해결사, 건강명품마을 만들기’를 발표한 증평군보건소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청주시 청원보건소와 음성군보건소는 각각 ‘3050 건강 up! 활력 up! 절주프로젝트’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혈관 튼튼 프로젝트’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을 차지한 단양군보건소는 ‘다 같은 은빛이 아니다! 어르신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진천군보건소는 ‘도담도담 건강아동 만들기’를 발표했다.

성과대회 참가자들이 직접 뽑은 포스터부문 우수상은 옥천군보건소와 영동군보건소가 차지했다. 평가영역별 우수기관으로 보은군보건소와 제천시보건소가, 역량발전 우수기관으로 충주시보건소와 괴산군보건소가 지원단장상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대회를 계기로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민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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