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사능측정소장 회의 단체 사진. KINS 제공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최근 기술원에서 전국 방사능측정소 환경방사능감시 업무의 품질 제고를 위한 ‘2018 하반기 전국 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엔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 KINS 전문가, 전국 방사능측정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방방사능측정소의 ‘2018년도 전국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 발표를 통해 전국의 환경방사능 준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회의에서 중앙측정소장(KINS 비상대책단장 정승영) 및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3개 지역(군산·광주·제주) 측정소장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전국에 설치된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는 평상시엔 환경방사능 기초자료를, 비상시엔 신속히 비상시 감시프로그램으로 전환해 환경감시 결과를 중앙방사능측정소(KINS)에 제공, 신속한 국민보호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우리나라는 원자력안전법 제105조(전국 환경방사능감시)에 따라 전국토 환경방사선 감시를 위해 전국 170개(지방측정소 15개, 방사선감시소 155개소) 감시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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