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재, 부부 숨지고 아들만 살아남아 '단독주택 왜?'

대구 화재. 서부소방서 제공

대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24분쯤 대구시 서구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나 세입자 부부 A씨(60·여)와 B씨(57)가 숨지고 아들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주택 60㎡를 태워 4천5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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