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9일부터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개선하고 편리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유형별로 첫 화면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또 메뉴 명칭을 간소화하고 신고서식의 가독성을 높였으며 상하 관계가 부적절한 메뉴를 적합한 위치로 재배치했다.

관세청은 4세대 국종망 개통부터 최근까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습관, 전화민원 분석, 업체 간담회, 대국민 공모결과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통관환경에도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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