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자 7명 교육감상

제4기 세종교육청 학생·학부모기자단 활동영상.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19일 대회의실에서 제4기 학생·학부모기자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올해 작성된 학생과 학부모 기자들의 기사가 수록된 모음집을 함께 나누고 연수과정, 각종 취재현장과 영상제작 등 활동 영상 상영, 우수활동기자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학부모기자는 35편 이상, 학생기자는 15편 가량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시교육청 주간영상뉴스 현장 리포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활발한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선 김은진·정경·노상미 씨 등 학부모 기자와 김동혁(조치원중) 군·신용재(아름중) 군·홍순상(양지고) 군·최예지(보람중) 양 등 학생 기자 7명이 2018년 우수기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우수학생기자상을 받은 신 군은 “내가 쓴 기사가 소식지에 실리고 리포팅한 영상이 SNS와 누리집에 올라가 신기하기도 하고 책임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기자가 되고 싶다는 장래 희망에 한 발 다가선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은 참여와 소통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데 기자단의 활동을 보면 놀라울 정도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영상을 통해 시민 소통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흡족해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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