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2019 시즌부터 조마(JOMA) 유니폼을 입고 뛴다.

시티즌은 지난 20일 스페인 정통 스포츠 브랜드 조마와 2019~2020시즌까지 2년간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시티즌은 유니폼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의류와 용품을 조마로부터 공급받게 되며 새 유니폼 디자인은 내달 경 발표된다.

시티즌은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된 금액의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선수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용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조마는 시티즌으로부터 경기장 E1배너, A보드, 전광판 광고를 제공받는다. 김호 시티즌 대표이사는 “시티즌과 조마가 상호 간 신뢰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조마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내년 시즌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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