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우용기자 yongdsc@ggilbo.com

둔산과 도안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둔산권 등의 신도심으로 도시가 분리되어 동-서 지역격차와 지역발전 불균형 등의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철도역사공원을 추진하며 원도심활성화에 특성화된 상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대전역과 목척교 인근 기관차 전시물이 한 몫 하고 있다. 사진은 캐노피 디자인의 모티브로 적용한 '미카3 129호'. 한국전쟁 중 1950년 7월 북한군에 포위된 미군을 구출하기 위해 당시 김재현 기관사가 적진에 돌진했던 기관차로 애국 및 희생정신의 상징적 유물, 현 등록문화재 415호로 지정돼 대전 원도심 역세권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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