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 미디어웹 제공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맵을 출시하면 점유율 반등에 성공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 12월 17~23일’ 자료에 따르면 12월 4주차 1~10위권을 살펴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대비 증감률 1.69% 상승했음에도 전체 점유율이 30% 아래로 떨어졌다.

이어 2위 배틀그라운드는 신규 설원맵 비켄디를 출시하며 전주대비 증감률 10.55% 증가, 점유율을 18.95%로 끌어올렸다. 지난주 10위에 자리했던 메이플 스토리는 전주대비 사용시간 증감률 35.13% 크게 증가하며 점유율 1.59%를 기록하며 1단계 상승, 9위로 마무리했다.

11~20위권에는 리니지 2가 지난주에 이어 전주대비 증감률 4.64%증가하며 점유율 0.57%로 14위에 랭크됐다.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 3 또한 전주대비 증감률 증가로 19위, 20위로 올라섰다.

주간 HOT 게임에는 배틀그라운드가 선정됐다. 신규맵 출시와 동시에 동시 접속자 수 100만을 넘어서며 점유율 반등을 시작했다. 대부분이 눈으로 덮인 설원지역 콘셉트의 네 번째 맵 비켄디는 6㎞ x 6㎞ 크기로 생존에 유리하며 차별화 된 플레이와 다양한 체험까지도 가능하여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불법 프로그램 사용 유저들로 몸살을 앓던 배틀그라운드가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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