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 아이파크, 제주도 부동산 경기 되살린 이유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때문?'

 

제주영어교육도시 근처에 들어서는 ‘곶자왈 아이파크’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높이에 전용면적 84∼108㎡ 총 85가구로 건설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인 아이앤콘스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짓는 공동주택 곶자왈 아이파크 정당계약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2월 27일 발표된 당첨자를 대상으로 현장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제주 곶자왈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제주도는 투기·청약과열지구에서 제외돼 있어 계약 직후 곧바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고 1주택자라도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HDC아이앤콘스 곶자왈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108㎡ 85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 모든 주차 공간을 배치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꾸미는 등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는 설계를 적용,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로 돌아선 가운데 제주영어교육 도시 인근은 외지인 교육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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