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유서 깊은 전통시장 중 하나인 신탄진 5일장이 8일 열렸다. 신탄진 5일 장은 매월 3일과 8일자로 열리니 올 들어 두 번째다. 현재 남아있는 대전의 5일장은 유성과 신탄진 뿐이다. 하지만 유성 5일장이 열리는 장대지구가 재개발, 유성시장이 현대식으로 바뀐다고 한다. 따라서 신탄진 5일장의 전통문화적 가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2019년 1월 8일 오후 3시10분 정각, 설 대목을 앞둔 신탄진 5일장이 사람들로 북새를 떨고 있다.

최종암 기자 rockj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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