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0일 오전 10시 40분 대전 서구 둔산동 더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정·관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전장애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대전 장애계 신년인사회는 ‘장애인 복지 발전의 원년, 그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장애등급제 폐지’, ‘최중증 장애인독거장애인 24시간 돌봄서비스 시범실시’, ‘장애인일자리 확대’ 등 장애인복지에 큰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장애인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팝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가 새해 희망의 선율을 연주하고 이어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의 신년사와 허태정 시장의 격려사,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및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내빈 덕담, 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임묵 보건복지국장은 “2019년 장애인 복지발전의 새로운 시작인만큼 장애 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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