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뭐길래… 생활고+성형수술도 고백

정정아의 아나콘다 사건에 이목이 쏠린다.

정정아는 지난 2005년 ‘도전! 지구탐험대'’의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리는 아찔한 사고를 당해 오랜 시간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더군다나 프로그램을 폐지 시킨 장본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살아갔고,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시도했지만 이는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지는 계기가 됐다.  

그는 지난 2016년 EBS1 ‘리얼극장-행복’에 출연, “아버지 말 안 듣고 기어이 자기 고집대로 (성형을) 했다고 다짜고짜 나를 때렸다”며 “부모라고 해서 자기 의견에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자식한테 그렇게 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정아의 아버지는 “아버지 생각을 거절하고 고집을 피우는데 자식한테 질 수가 없잖냐”며 “아버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각이고 옳은 얘기인데 왜 자식한테 지냐”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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