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서 복지통장과 맞춤형복지팀, 보라미 관계자들이 겨출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앞서 방법론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다.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비래동은 다문화 및 초·중·고 교육비 지원 322가구를 대상으로 3월 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복지통장을 활용해 1차 사전조사를 진행된 후 중점관리대상가구에 한해 맞춤형복지팀과 보라미 등 민관이 협력해 가정방문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전수조사에 앞서 지난 11일 비래동은 복지통장 30명과 맞춤형복지팀, 보라미가 모여 회의를 열고 아동권리신장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펼쳤다.

육명령 비래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정의 생활실태를 보다 면밀히 살펴 필요한 복지 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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