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까지 식품위생법 준수 등 중점 확인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대비해 14일부터 2월초까지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충남농협은 시군지부 공동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하나로마트 261곳, 로컬푸드 직매장 35곳, 신토불이 매장 15곳, 잡곡사업소 5곳 등 316곳을 대상으로 설 명절 제수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관리, 유통기한 준수,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유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기본수칙,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할 기본사항, 주요 위반사례 등에 대한 직원교육을 강화해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소중한 우리 농축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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