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 서구청에서 서구 물가조사모니터단 위촉식이 열려 장종태 청장이 모니터 요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15일 구청에서 물가조사모니터요원 2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물가 감시활동에 나섰다.

새롭게 위촉된 물가조사 모니터들은 1년간 지역 백화점·마트 등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개인서비스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의 개인서비스요금과 주요생필품 등 주요 물가지표 가격을 방문 조사해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이바지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세심하고 꼼꼼하게 물가조사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구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 물가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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