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정상화 촉구 성명 발표

16일 대전예지중·고 총동문회가 예지재단에 학사 파행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예지중·고 총동문회 제공

예지중고의 학사 파행이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대전 예지재단이 예지중·고 교사 20명을 직위 해제시키면서다. 

예지중·고 총동문회는 16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학사 파행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7일 예지재단 이사회가 전체 교원 24명 중 학교장을 포함한 20명의 교사에 대한 직위해제를 결정했다”며 “예지재단은 우리의 모교를 정상화하고 공익의 목적을 달성하라”고 촉구했다.

예지중·고 총동문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재단에 학사 파행 중단, 고소·고발 행위 철회, 학교 정상화 협상을 위한 노력, 부당한 계약 해지와 직위 해제 처분 철회를 요구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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