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쇼는 도수가 있을까 없을까? 프랑스 국민 음료 제조법과 효능은?

 뱅쇼가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른 가운데 뱅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뱅쇼는 유럽 중에서도 겨울이 매우 추운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원기 회복과 감기 예방을 위해 약으로 마시기 시작한 것이 기원이다.

특히 축제나 벼룩시장에서 종이 컵에 한 국자씩 부어서 팔면서 겨울 축제의 술로 알려지게 되었다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을 물과 일대일 비율로 냄비에 넣고 설탕을 넣은 뒤 졸여준다. 이후 과일이나 시나몬 등을 기호에 맞게 첨가해 다시한번 졸여주면 된다.

따뜻한 와인 뱅쇼에는 드라이한 와인과 사과, 레몬, 배 등 각종 과일과 시나몬 스틱, 정향 등이 들어간다. 이에 뱅쇼는 향긋함과 달콤한 맛이 인상적인 음료로 전해진다.

뱅쇼는 10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다.

와인 자체는 끓이면서 알콜을 모두 날려보내 뱅쇼 알콜 도수는 현저히 낮다. 하지만 조리와 가열 과정에 따라 뱅쇼 알콜 도수는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보통 20분 정도 끓이면 2도에서 3도 정도로 알콜 도수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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