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종합대책 수립, 고용률 60.9% 달성 목표

계룡시가 오는 2022년까지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민선5기 일자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에 걸쳐 7개 분야에 총 397억여 원을 투입해 1만여 개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60.9%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노인, 여성, 장애인, 청년 등 계층별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일자리안내센터를 통한 취업교육, 취업알선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관광체류형 산림치유센터 조성, 치매안심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지역발전사업 공약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업 창업공간 창출 등 신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구도심에 문화예술카페 등 새로운 사업을 창출, 일자리 확보 및 도시 경쟁력 제고는 물론 경제인구 유입, 상권 활성화 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안내센터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단체, 기업들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유기적 관계를 통한 정보 공유·협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 고용 촉진 등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아울러 내일채움공제, 창업중소기업 보육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기업소통전담관제 운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신규 고용창출을 늘려나간다는 복안이다.

최홍묵 시장은 “일자리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한 계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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