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가 주최한 ‘제10회 방과후 학교 대상 및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 시상식’에서 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공모는 방과후 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방과후 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는 학교·교사(현직 교사, 위탁운영자), 지역사회파트너(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대전의 경우 교사 부문(현직 교사)에서 산서초등학교 김정여 교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00대 우수학교에는 3년 연속으로 신흥초등학교가 선정돼 으뜸학교로 인정받았다.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학생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과정상 부족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 수요 중심 방과 후 학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