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 안나, 딸 나은 키운 육아철학 뭐길래?

박주호 아내 안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박주호 아내 안나의 남다른 육아철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그의 딸 나은의 일상이 그려진 바 있다.

나은이는 이날 아빠 박주호와 함께 나갔다가 옷이 젖어 이를 갈아입혀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젖은 옷을 입혀뒀다간 아이가 감기에 걸릴 확률이 있어 박주호는 우선 자신의 민소매로 감쌌다.

이에 박주호는 “이렇게 된 김에 마마 몰래 아빠랑 옷을 사러 가자”라고 옷가게로 향했다.

박주호는 “평소 아내가 성별에 국한돼 옷을 입히는 걸 싫어해서 중성적으로 입힌다”라며 “그래도 아빠 입장에서는 화려한 드레스를 한번쯤 사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나은이는 옷가게를 패션쇼장으로 만들며 박주호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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