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주대여성회는 지난 21일 120만원 상당의 라면 85박스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부여군 공주대여성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라면 85박스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부여군 공주대 여성회는 공주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탁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희 회장은 “겨울철에 소외받는 분이 없기를 바라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라면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은 기부 받은 라면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16개 읍·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일제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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