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4일=사흘 연속으로 술을 마시니 아침에 일어날 때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숙취는 없는 것 같지만 괜히 힘도 없고 몸도 으슬으슬한 게 체력이 다 됐나 보다.

해장을 했어야 했는데 점심엔 약속이 있어 제대로 속을 달래지 못 했다. 집에 가면 어제 귀가할 때 못 혼난 거 혼나야 한다.

그 전에 정신이라도 차릴 겸 해장을 하고 혼나야지. 사실 집에서 해장할 것이라곤 라면밖에 없지만 후딱 끓여먹고 반성의 기미를 보이는 표정 연습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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