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접근성·사용자 평가 등서 높은 점수

충남도서관이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다. 충남도서관 내부모습. 충남도 제공

충남도서관이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로부터 도서관 부문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를 맞은 한국문화공간상은 최근 2~3년 사이 준공 또는 완성된 국내 문화공간 중 사용자 평가가 우수하고 콘텐츠와 창의적 운영 프로그램이 돋보이며 문화공간에 새로운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것이다.

충남도서관은 공공성과 접근성, 사용자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도서관 건물은 담화만개(談花滿開)를 주제로,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비롯한 충남의 역사와 이야기, 내포에서의 삶, 도시와 자연의 교감, 자연과 문화의 조우,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4월 25일 개관 이후 25만여 명이 이용하고 외부기관 등에서 102차례에 걸쳐 견학과 벤치마킹을 하는 등 충남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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