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회장교 충남대학교)는 3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1회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 날 행사에는 지난 2018학년도부터 시행된 국립대학육성사업에 참여하는 39개 대학이 한 데 모여 1차년도 사업의 우수 성과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번에 발표된 성과 사례들은 사업의 기본취지인 고등교육 공공성 강화, 국립대학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동력 확보 목적에 부합된 결과들이다.

김규용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장(충남대 기획처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올해 사업예산규모가 1504억 원으로 증액돼 역대 최대 규모로 발전한 만큼 국가와 지역사회가 국립대학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국립대의 막중한 책무를 강조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