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에 오영희 씨

 
제13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임원 선거에서 선출된 김정음 연합회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임원진들. 충남도 제공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제13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임원 선거에서 김정음(59·부여군 규암면) 씨가 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김 회장은 부여군연합회장,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여성이 살기좋은 농업농촌건설에 앞장서 왔다.

김정음 회장 당선인은 “국내외적으로 농업현실이 어렵고 민감한 시기이지만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와 시군, 읍면연합회, 유관기관과 성실히 소통해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수석부회장에 오영희(태안군), 부회장 박경신(예산군), 감사 최정희(공주시)·이미숙(논산시), 서기 최경희(천안시) 씨가 선출됐으며 총무에는 이명옥(계룡시) 씨가 지명됐다.

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에 뜻을 둔 농업인 단체이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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