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이 지난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 13일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34교(초 16교, 중 18교)를 대상으로 25억 2000만 원을, 비사업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16교)·희망교실(73실)을 선정해 1억 8800만 원을 지원했다.

참여율은 지난해 보다 높아졌고, 만족도에서는 전년대비 1.4%포인트 높아진 94%를 기록했다. 송태섭 재정지원과장은 “올해도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꿈과 행복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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