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강훈식, 공동주최 토론회 개최

충청 정치권이 대전·충남지역 출신 대학생의 공공기관 채용 확대 제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은 ‘대전·충청권 지역인재 광역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장에서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선 정환영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충남연구원 오용준 박사가 ‘지역인재 채용제도 대전·충청권 광역화 방안’을 주제발표를 한다. 또 이필영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이우종 충북도 기조실장,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 부단장, 강병수 충남대 자치행정과 교수,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철운 전국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채용범위 광역화 방안과 박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존 이전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소급적용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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