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갓길서 작업하던 50대 여성,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져
도로 갓길에서 차량에 스티커 붙이기 작어을 하던 50대 여성이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졌다.
14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한 도로에서 A(55·여) 씨가 B(45·남) 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당시 A 씨는 도로 갓길에서 영업용 차량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 씨가 편도 3차로 중 1차로를 달리던 중 앞선 차량이 급정거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었다가 때마침 갓길에 있던 A 씨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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